1970년 독일 마이센에서최초로 중국식 백색자기가 개발되었습니다.
마이센은 유럽에서 최초로 제작된 자기라는의미와 그 작품성과 소장 가치면에서 유럽에서 최고라는 두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왕 아우구스트 1세는 마이센에 도자기 공장을 차리고 유럽자기 최초의 개발자인 도공 뵈트거를 성에 가둬넣고 자기를 제작하도록 하여 자기제조법이 외부에 유출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도 마이센의 제조비법은 유출된 적이 없어 마이센의 양파문양 등 대표적인 패턴들을 유럽각국에서 모방하였으며, 이후 마이센은 유럽 도예역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