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숑(Fauchon)은 프랑스의 홍차 브랜드로, 포숑이 파리의 마들렌 광장에서 고급 식료품점을 창업하면서 시작되었다.

1886년 A. 포숑이 창업하였으며, 차, 베이커리, 고급 식료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포숑은 파리 시민들의 특별한 미감을 위해 다양한 맛의 차를 연구하고, 특히 홍차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다.

다른 점포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고급품만을 판매함으로써 인기를 얻었고 유럽 전체로 시장을 넓혔다.

포숑을 대표하는 홍차는 애플티로 스리랑카산 차에 1% 미만의 사과향을 첨가해 만들어진다.

찻잎의 입자는 매우 작아서 크기가 1~2㎜ 정도이며, 찻잎의 향이 사과향을 감싸는 듯해 중후하면서도 향긋한 느낌이 난다.